오늘 오전 영덕군 축산항
동남방 11㎞ 해상에서
길이 8m 몸통둘레 4.4m 크기의 초대형 혹등고래 1마리가
대게 자망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북태평양에 분포하는 혹등고래는 가슴 지느러미가 몸 길이의
1/3에 이를 정도로 길어
몸 전체를 수면 위로
비상하기도 하며 고래 가운데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종입니다.
혹등고래는 영덕 축산수협에서
2천여만원에 경락됐는데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5마리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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