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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리 본 대구지하철 미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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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2월 15일

오는 9월 개통하는
대구지하철 2호선 구간에는
1호선과 달리 넓은 공간에
미술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됐고
전시공간까지 마련됐습니다.

이미 설치가 끝나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작품들을 정병훈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지하철 2호선 용산역
지하1층 중항 홀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공간 조형물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신개발지역의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표현했습니다.

반대편 대공원역에는
세라믹 도자기로 만든 벽화
<도약과 전진을 향한 여명- 생명으로부터>가 지하 1층 대합실
주계단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김봉천/'도약과 전진을 위한 여명-생명으로부터'작가

두류역의 미술작품은
산이 구름처럼 떠다니던
오랜 옛날, 날아오던 산이
내려 앉으면서 남쪽으로 생긴
두류산과 성당못 연꽃을
표현했습니다.

범어역에는 활기찬
도시인의 만남과 교류를
바탕으로 대구시민의 진취적
역동성을 담은 작품이
설치됐습니다.

윤옥순/'범어의 사계'작가

상가가 들어서는 두류역과
반월당역 광장에도
대형 미술작품이 설치되는 등
2호선은 1호선에 비해 곳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공간들이
마련됩니다.

서창환/대구지하철건설본부 건축담당

이밖에도 분수대를 비롯해
넓은 광장을 볼 수 있는 것이
대구지하철 2호선 역의
특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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