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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청구M&A급물살..회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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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2월 15일

법정관리 중인 청구의 M&A,
기업인수합병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M&A 우선협상 대상자인
지비시너웍스 컨소시엄이
예정 보다 하루 앞당겨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청구의 M&A 우선협상대상자인
지비시너웍스 컨소시엄이 오늘
인수대금의 5%인 이행보증금
60여 억원을 납입한데 이어
양해각서까지 체결했습니다.

예정보다 M&A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습니다.

(스탠딩)지비시너웍스
컨소시엄은 이에따라 이달
28일부터 3주동안 청구에 대한
정밀실사작업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인수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법원의 허가절차가 남아있지만
별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4,5월쯤 채권 관계인집회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안에 M&A절차가
마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구는 99년이후
6년만에 법정관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인수절차가 끝나면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시데코와
경남의 중견 중장비 제조업체인
건화기계공업이 공동 경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컨소시엄은 단기적인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경영개선을 통해 청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식/청구인수 컨소시엄
공동대표
"청구 보유한 브랜드 이미지
활용해 대구지역발전 기여"

또 본사도 대구에 그대로
두고 직원들의 고용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우방에 이어 청구도 회생을
위한 빠른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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