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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APT분양 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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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2월 15일

한동안 주춤했던 대구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부터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한달 동안 3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침체된 지역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한 주택건설 업체가
다음달 중순 견본주택
개장을 앞두고 내부공사와
마무리 손질이 한창입니다.

이 업체는 수성구 노변동에
3,40평형대 7백여 가구를
선보이는데 이미지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영효/분양대행업체 대표
<친환경, 웰빙아파트 전략 >

또 다른 서울업체 삼환기업과
동일하이빌은 수성구 범어동에
중대형 평형 2백여 가구씩,
대림건설은 달서구 상인동에
천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역업체로는 화성산업이
다음달 달서구 유천동과
달성군 서재리에 3,40평형대
천2백 가구를 선보입니다.

대부분 지난해 분양하려다
올해로 넘어온 물량으로
수성구와 달서구에 몰린 게
특징입니다.

이진우/부동산114지사장
<관망세속 나온 물량이라
분양시점,시기로 볼 때
일정 분양률 예상>

평당 분양가격은 지역에 따라
600만원에서 최고 천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딩) 이들 아파트의
분양결과가 올해 지역부동산
경기를 전망할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는 하반기 입주와
공급물량까지 합하면 올해
2만5천에서 3만 가구 정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들어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봄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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