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아)북부-겨울잊은 퇴비증산

박병룡

2005년 02월 14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 북부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북부지역도 오늘
날씨가 좀 풀렸죠?)
.....

요즘은 농한기인데
농촌지역 주민들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Rep=네,대도시 주변에선
요즘도 시설채소 재배로
농민들이 많이 바쁘지만,
경북 북부지역엔 딸기재배 등을 제외하면 봄농사까지 농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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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봉화군 법전면
척곡1리 거문골마을 주민들은
농한기도 잊은 채 아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문골의 청장년층 스무 농가는
지난 1월초부터 강추위 속에
산지간벌에서 나온 부산물로
우드칩 퇴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문골 마을의 올 겨울
우드칩퇴비 생산목표는 2천t으로 40만평에 시비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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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권중일/
봉화군법전면척곡1리 이장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연퇴비를
많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풀을 이용한 퇴비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겨울철 간벌 부산물을 이용한
퇴비생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VCR3
INT/권택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봉화군 법전면 척곡1리는
고추와 감자,호박을 많이
재배하는 마을로 해마다
많은 퇴비를 써서 재배해
부산 등 대도시 공판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ANC=안동시가 올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대폭 늘렸는데,
어느 정돕니까?

Rep=네,안동시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50만명으로 세웠습니다.

VCR4
안동시는 이에따라
세계 130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국제민간예술교류협회 IOV총회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곳곳에 산재한
고택을 이용한 숙박체험과
하회탈을 활용한 탈 탁본체험 등
문화체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전통혼례 공연을 상설화 해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이육사 박물관 등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WIPER/VCR5

예천군은 올해
풍양면 공덕지구와 호명면
담암지구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 60ha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예천군은 이들 단지에
친환경 퇴비장과 미생물제조장
건립과 오리목책 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저온저장고와
공동집하장을 세웁니다.

예천군은 특히 이 지역에
도농교류 시범사업을 실시해
오리방사와 메뚜기잡기, 농촌
일손돕기 등 현장체험 활동에
도시민들을 초청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