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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14소나무재선충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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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의 대책 마련에 나섰죠

ANS)네, 지난해에 이어
올해초에 청도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추가로 발생됨에따라
농림부는 오늘 대전청사에서
산림청과 전국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먼저 기존 피해지에
대해서는 1,2,3차 단계별로
확산 저지선을 구축해 올해
4월말까지 피해 나무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나무의 이동을 막기위해 감염된 소나무의 벌채와
이동을 금지하도록 지자체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새로 재선충이
발견되면 산침청을 통해 전액
국고로 긴급 방제비를 지원해
초기에 차단하고 피해 나무를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되지않고 모두 말라
죽으며 현재까지 치료약제나
천적 등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재선충병은
지금까지 누적 피해면적이
만7천헥타르에 이르고 경북
지역은 구미 466헥타르와 칠곡 93헥타르 등 651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정부가 지역혁신
특성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요?

ANS)네, 산업자원부는
오늘 지역혁신특성화 사업에
올해 6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계속 지원하는 43개 사업외에
시,도별로 1개 이내의
프로젝트 사업을 새로 선정해
10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선정되는 사업은
진주 실크와 나주 배 등 지역내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시, 군
단위의 향토 산업과 특히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낙후 지역을 우대하여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신규 사업을 선정할때는
기존 서류 평가외에 현장평가와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성과 보고 시스템도 온라인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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