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민요 박수관 명창이
미국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지난달 20일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동부민요보존회는
박수관 명창이 지난 2001년 10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9.11세계무역센터 테러 참사
희생자 추모회에서 연주한 것을
비롯해 한,미 문화교류의 업적이
인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명창은 대구에서 활동하며
동부민요 보급을 위해
힘써 왔는데 최근에서 CD음반
해외판매 수익금 전액을
세계 기아 난민 구호기금으로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