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재래시장 현대화 '문제'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5년 02월 14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대부분 아케이드 설치 공사에
집중돼 있어,
투자한 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문시장,

대구시는
서문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올해부터 2007년까지
백20억원을 들여
시장 통로 6백50미터에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아케이드 설치의 목푭니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앞두고 대구시는 아무런
투자 분석 없이,
상가번영회가 동의했다는 이유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int 박부자
(서문시장 4지구 번영회 부회장)
아케이드보다는 에스컬레이트
해주는데 좋다

대구시는 올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비
75억원 가운데 52억원을
서문시장 아케이드 설치에,
경상북도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비 195억원의 대부분을
재래시장 5곳의 아케이드를
만드는데 투자할 계획입니다.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이
투자효과와 상권변화
지역특성을 분석하지 않은채
대부분 일률적인 아케이드
설치사업으로만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엄청난 국비가 투자되는
재래시장을 현대화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점검이
절실합니다.

tbc 최종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