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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유통업체 2월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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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2월 14일

이 달 들어 지역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설 특수를 시작으로
밸런타인데이와 대보름,
졸업.신학기로 이어지는
호재를 만나면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최근 며칠 새 대구시내
백화점 선물매장에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이나 친구에게 전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입니다.

설 대목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자 백화점들이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공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 결괍니다.

백화점 업계는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에는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국현/대백 마케팅총괄이사
"매출반전 기대"

대형 할인점업계도
밸런타인데이와 대보름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스탠딩) 여기에 졸업과
입학시즌이 이어지면서
컴퓨터나 의류 등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훈표/대구시 상인동
"졸업 딸 컴퓨터 구입"

유통업계에는 설과 학자금
준비 등 각종 자금수요가 몰린
2월을 장사하기가 가장
힘든 달로 인식돼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닫혀있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면서 내수회복을
기약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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