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섬유 해외마케팅 박차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2월 14일

다음달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등에 지역섬유업계의
해외 공동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가 잇따라 개설됩니다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재단법인도 설립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계의 해외시장 공략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섬유업계의 수출은
최근 4~5년 사이 매년 10% 정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신소재나 기능성섬유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한
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시장을 뚫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지역 섬유업계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공동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견직물조합은
다음달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가칭 한국텍스타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cg)견직물 조합은
오는 6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내후년까지 인도와
브라질등 해외 4개 지역에
국비와 지방비, 민자등
78억원을 들여 한국텍스타일
센터를 잇따라
개소할 예정입니다

박노화/견직물조합 이사장
"섬유업계 해외수출 기여"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해외마케팅을 전담하기 위해
사업본부를
가칭 한국텍스타일센터로 바꾸고
대기업 출신의 무역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해 올해 안에
재단법인으로 독립시킬
예정입니다

(클로징)한국텍스타일센터는
앞으로 해외공동사업에
봉제나 패션, 염색, 장갑등
업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tbc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