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주변에서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인구가 54만명에 이르고
이가운데 대구가 가장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 이용원 입법조사관은 국방위 홈페이지에 올린
'군용항공기 소음현황과 피해실태와 개선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조사관은 보고서에서
민군공용공항과 군용비행장 주변
소음피해인구가 38만명에 이르고
소음피해 예상지역으로 분류되는
80위클 이상인 군용 비행장별
거주자가 대구 12만천733명
예천 3천165명, 사천 만3천537명
광주 4만천803명 등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소음도 대구는
90.7위클에서 77.6위클로 조사돼
전국에서 소음이 가장 심한
곳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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