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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설투자 기지개 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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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2월 12일

지역 제조업의 투자심리가
기계금속과 자동차 부품업종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공사용 자재와 전동차 부품을
만드는 달성공단의 조립금속
업쳅니다

이 업체는 최근 개발에 성공한
신소재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투자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 대호산업 회장
8월까지 시설투자 50억 규모

지역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는 외환위기 이후
7년만에 설비와 연구개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국OSG와 경창산업,
삼익LMS등 기계와 부품 분야
중견기업들도 공장신축이나
R&D 투자, 설비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덩치 큰 업체들이 잇따라
투자에 들어가면서 이들 기업의 협력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 사이에서도
투자심리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CG)대구시가 이달들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은 결과
어제까지 32개 업체가 86억원을
신청해 지난해 2월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시설자금은 48억원으로
지난해 29억원에 비해 66%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 과장
7백억원에서 9백50억원규모로

그러나 섬유와 안경테등
전통 주력업종은 여전히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있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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