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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적립식펀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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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2월 12일

저금리 시대에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이
간접투자 상품인 적립식펀드에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한 시중은행 상담실에서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적립식펀드에 대한 투자상담이 한창입니다.

이같은 상담과 문의는
지난해 말부터 급속도로 늘어
하루 평균 20여 건에 이릅니다.

김정근/하나은행 범어지점
"지난해 11월말 대비
올해 서너배 판매증가"

(CG)지난해 6월 적립식펀드를
선보인 대구은행에서도
판매실적이 일곱달 만에
202억원으로 무려 6배 늘었고
가입계좌도 3배이상 늘었습니다.(CG끝)

저금리 속에 예금과 부동산,
채권상품 등이 속시원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자
간접투자상품인 적립식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광영/대구은행 영업부
"최근 경기회복과 주식시장
활황 기대감으로 정기예금에서
펀드로 몰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입고객을 늘리기 위한
은행들의 판매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소 10만원이상 정기적금처럼
매달 불입하는 적립식펀드
종류는 10여 가지로 3년이상
장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적립식펀드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운용에 따른
이익과 손실이 투자자 부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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