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살인 용의자가
경찰수사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철도공안원을 폭행해
구치소에 복역하다
뒤늦게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강도살인등의 혐의로
제주도 추자면
33살 조모씨를 구속하고
대구구치소에 수감중인
27살 권모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노숙자인 이들은
지난해 10월26일 대구시 남산동 인쇄골목에서 술취한 인쇄공 37살 김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 5만5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권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수사를 피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역에서 철도공안원을 고의로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6월을 선고받은 뒤 다음날 바로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0월26일 대구 남산동 인쇄공 살인사건자료그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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