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하는등 존속 관련
폭행사건이 잇따라
설명절의 의미를
퇴색케하고 있습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시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대구시 중리동 52살 이모씨와
아들 26살 장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밤 10시쯤
대구시 중리동 자신의 빌라에서
설을 쇠러온 시어머니
81살 김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80대 할머니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다 이를 나무라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4살 김모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대구달서경찰서도 처가집에서
행패를 부린 33살 서모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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