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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첨단기업 본사 유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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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2월 11일

첨단 기업 본사의 대구 유치가 잇따라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들 업체의 본사가
이전해 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미공단의 LCD 텔레비전
제조업쳅니다

지난해 70여개 나라에 6천5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한 유망업체지만 작업공간 부족과
고급인력난으로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다 이달초 삼성상용차 부지 입주업체로 선정되면서 대구로 본사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 디보스 부장
8월쯤에는 본사 이전 완료

또 2009년까지 외자 천만달러등 모두 6천8백억원을 투자하고
3천3백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역시 상용차 부지 입주업체로
선정된 현대LCD도 경기도 이천의 본사를 대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회사인 BOE그룹이 지분을 갖고 잇는 현대LCD는
국내에서 가장 큰 휴대전화 LCD
부품업체로 내년까지 3천억원을 투자해 상용차 부지에 TFT-LCD
조립공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들 업체와 본사
이전을 위한 실무협상을
다음주 시작합니다

특히 현대LCD에는 주변시세의
4분의 1 수준인 평당 38만5천원,
디보스에는 평당 6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분양가에 공장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경제국장
협력업체도 옮겨오는 파급효과

대구시는 또 캐나다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의 국내법인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주 김범일
부시장이 캐나다를 찾는등
공을 들이고 있는데 결과는
이달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시는 특히 대구로 옮겨오는
이들 기업이 성장을 거듭하게
되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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