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도 간 정기여객선이
높은 파도 때문에 회항해
귀경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승객 320여명을 태우고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선플라워 호가 11시반쯤
3,4미터의 높은 파도로 인해
포항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서 선플라워 호에
탑승할 예정이던 귀경객
5백여명이 울릉도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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