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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금융대전 생존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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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2월 09일

외국계 은행들의 잇단 진출로
지역 금융권에서도 연초부터
살아남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1, 2금융권 모두
전쟁상황으로 보고
마케팅 강화와 신규점포 개설,
온라인뱅킹 확대 등 고객확보를
위한 몸부림이 한창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은행은 새해부터 점포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대출과 수신, 외환 등
영업점 공통업무를 본점과
연결해 집중 처리하는 대신에
영업점의 마케팅 업무비중을
최대 50%까지로 높였습니다.

또 부동산과 세무 등
고객자산 관리 서비스를
크게 보강했습니다.

이규영/대구은행전략기획팀장
<뮤추얼펀드,PF,카드사업강화>

우리은행은 우량고객에게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고
하나와 신한, 한국씨티은행도
다양한 펀드상품을 선보이며
지역시장 공략에 가세했습니다.

초저금리로 수익이 크게 준
제2금융권도 공격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신협은 틈새지역 고객확보를
위해 작은 규모의 신규점포를
늘리고 사업장이 많은 조합원을
상대로 카드단말기 설치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박종식/대구삼익신협전무
<카드단말기 결제자금 신협요구불예금 자동예치 신협자산 증가>

농수축협과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들도 경영혁신
운동과 함께 수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한 갖가지 공제상품
판매에 뛰어들었습니다.

외국계 은행의 잇단 진출 속에
금융권은 연초부터 한바탕
살아남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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