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대구 성적부풀리기 없어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2월 08일

서울지역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가 심각한 가운데
대구와 서울의 실태를
비교해 본 결과
대구는 성적 부풀리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CG)서울과 대구의 인문고 1학년
학생들이 지난해 1학기에
수를 받은 평균 비율입니다.

서울은 주요과목 전체에 걸쳐
수를 받은 학생이 20%를 넘는
반면 대구는 20%를 넘는 과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의 비율이 20%를 넘으면 성적 부풀리기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특히 서울은 수의 비율이 40%를 넘는 학교가 조사 대상의 2-7%나 돼 성적 부풀리기가
얼마나 극심한가를 보여줬습니다.

손병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CG)하지만 대구도 수의 비율이 30%를 넘어 성적 부풀리기가 의심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들은
어제 서울에서 협의회를 갖고
과목별 평균 점수는 70-75점,
수의 비율은 15%가 적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스탠딩)이에따라 대구시 교육청은 학교별 성적관리 지침을 수립하고 부적정 학교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하는 등 성적 부풀리기를 막기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