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와 개단리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에 마을 주위를 두른
방어 목적의 깊은 도랑인
환호를 비롯한 주거유적지가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남쪽 환호는
평면형태가 네 모서리를 깎아낸 사각형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환호의 최대 너비는 320cm,
깊이는 90cm 정도이고
단면구조는 V자 또는 U자를
이루고 있습니다.
경북내륙 지역에 이같은
선사시대 유적이 분포할 것으로 추정은 됐지만 환호취락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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