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돕기 운동이 10개월만에
목표를 초과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대구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시작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에 지금까지 20억 천900여만원이
모였습니다.

시교육청은 당초 5년간 자체예산 10억원과 성금 17억원을 합해
2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단계적으로 난치병 학생 257명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10개월만에 5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교육청은 올해도 성금모금 운동을 계속하는 한편 분기별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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