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이강철 지역 여론 수렴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2월 07일

태권도 공원 등 국책 사업이
잇따라 무산된 경주시가
역사 문화도시로 조성 되는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이 된 뒤
처음으로 지역을 찾은
이강철 수석이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경마장에 이어 태권도 공원 등
잇따른 국책 사업이 무산되면서
민심이 들끓고 있는 경주시.

여기다 정부가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는 금강산으로
수학 여행객 까지 빼앗기면서
시민들의 여론악화가
심각할 정도라는게 어제 경주를 찾았다는 이강철 청와대 시민
사회 수석의 진단 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수석은
이에따라 경주가 가장 원하는
역사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이강철(청와대 시민수석)

이 수석은 또 최근 대구를
방문했던 이해찬 총리와 만나
대구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와 경북 동해안권 개발 등 지역 현안 지원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치단체의
소극적인 대정부 로비 활동을
지적하고 양성자 가속기 유치를 위해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율 스님의 단식과 관련해
이 수석은 생명 존중에 대해선 공감 하지만 국책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 막대한 예산이 낭비될
수 밖에 없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설명 했습니다.

SYNC-이강철(청와대 수석)
"갈등 막기 위한 시스템 마련"

한편 이 수석은 지금은
대통령을 잘 보필해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 자신의
할 일이라며,
재보선 출마 등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