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갓바위에 케이블카 추진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2월 07일

팔공산 갓바위에 케이블카가
설치 됩니다.

대구시가 관광 개발 계획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팔공산 지역에 대한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가 2007년부터
5년동안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 개발을 하게 되는데,
그 중심은 팔공산권입니다.

시는 또 이를 동화사권과
불로 봉무권으로 나눠, 주변
지역 관광과 연계한 휴양과 위락 비즈니스 중심으로 특화 개발
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여기에 보면 갓바위 아래
주차장에서 갓바위를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 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해마다 팔공산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5백 30여만명이 갓바위를
방문 하는데 가파른 길을
오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정하영(문화체육관광국장)
"관광객 유치 위해 시설물 필요"

환경 파괴 논란에 대해선
친 환경 공법을 사용하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동화사
지구에는 시유지를 활용해
워터파크를 만들고, 불교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종교 관광
지역으로 특화할 계획입니다.

또 백안 삼거리를 중심으로
도학동 일대에 박물관 타운과
문학인촌을 조성하고,
자연 탐방로 등 생태 관광을
위한 시설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달 중에 대구 경북
연구원에 용역을 맡긴 뒤 올해 두 차례 공청회를 거쳐
내년 11월에 정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발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