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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북부-대도시 부럽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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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5년 02월 05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 (네,안동...)

주말인 오늘 북부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 ...)

영양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의
높은 대학진학률이 지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죠?

Rep=네,그렇습니다.
영양여고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4년제 대학진학률 85%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VCR1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체 졸업생 백명 가운데
서울대 3명을 포함해
서울시내 대학에 11명,
경북대 등 지방국립대에
20명이 합격했습니다.

조그만 시골 여학교가
이같은 성과를 올린 비결은
학생들의 향학열을
재단과 교사들이 합심해
뒷받침한 결과라는 평갑니다.

영양여고는 지난 2002년
2억원의 재단지원금으로
빔프로젝터를 갖춘 교육방송
학습실과 인터넷 과외실,
2백여석의 독서실을 건립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면학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 사교육시설이 없다시피한
지역사정을 고려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매일 저녁 영어와 수학
특별강의를 실시했습니다.

VCR2
INT/
INT/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학교장은 오히려 덕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는데 더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VCR3
INT/박순복/영양여고 교장

이렇다 보니
지역주민들에게는 이른바
자녀들의 대도시 유학걱정이
남의 일입니다.

VCR4
INT/김말남/학부모

농촌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의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자녀교육 문제인데
영양여고의 사례에서 보면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이
하기나름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ANC=네,영양여고 대단하군요.
그밖의 북부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네,안동시는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유치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어제 준비회의를 가졌습니다.

VCR5
회의에서 김휘동시장은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중요한
정책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이달 안에
정치권과 시의회,시민단체
그리고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유치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창립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WIPER/VCR6

농협 안동시지부는 어제
경안신육원과 소망의 집 등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270만원 어치의
쌀 60포를 전달하고
수용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농협 안동시지부와 지역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96년부터
매월 기금을 모아 이웃돕기
운동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7천5백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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