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용)우회도로 안내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5년 02월 05일

이번 설연휴는 주 5일제에다
월요일에 휴무를 하는 곳도 많아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정체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개통된 도로와
우회도로를 알아 두시면
정체를 피해 훨씬 수월하게
고향길에 오를 수가 있습니다

정석헌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일
33만대가 대구 인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8일 34만대,설날인 9일에는
성묘와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3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구간은
심한 정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런때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CG.대구에서 안동방면
중앙고속도로가 막히면
칠곡 동명과 가산을 거쳐
군위 부계로 간뒤 우보나 효령을 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CG반대방향은 군위관동 3거리에서 우보 신령을 거쳐,하양이나 와촌을 거치거나 군위효령 3거리에서 부계로 와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CG경부고속도로 상습체증구간인
구미와 대구 사이가 막히면
왜관에서 지천삼거리,
하빈을 거쳐 대구로 들어오거나 왜관에서 하빈,그리고 67번 지방도를 따라 대구로 들어오면 수월합니다

CG영천에서 대구로 올땐
신령을 거쳐 와촌을 통하거나
하양을 거쳐 와촌으로 오면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CG지난해 개통된 중부내륙과
중부고속도로가 정체되면
상주에서 구미장천
삼거리를 거쳐 구미로 간 뒤
칠곡 석적과 왜관을 거쳐
대구로 진입하면 됩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포항과 경주,영천에는
국도 3곳이 신설됐습니다

CG특히 동해안을 찾는 귀성객들은 경주 북건천에서 영천 금호,그리고 영천 고경을 잇는 28번 국도와 포항 남구에서 경주 건천을 연결한 국도를 이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경찰은 헬기와 순찰차
경찰관등을 주요 교통혼잡지역에 투입해 교통안내와 계도에 나설 계획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