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2/4세계3위섬유강국추진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가 섬유패션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았죠,
어느 쪽에 초점을 맞췄습니까

ANS)네, 산업자원부는 오늘
과천청사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2010년 세계 3위의 첨단 섬유
패션 강국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발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나노 섬유와 산업용 섬유 등
고기능성 신소재 섬유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디지털 날염의 산업화와
친환경 염색가공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합니다.

이를위해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때 염색분야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합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분야별
섬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나서 밀라노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등 직접 업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익산의 니트,
공주의 자카드 직물, 진주의
견직물 등 이미 만들어진
기술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섬유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단순 염색가공과 봉제업 등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한
기업과 개성 공단 진출 업체를
지원하는 등 구조조정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부패방지위원회가
올해 부패방지대책 추진 지침을 시달했죠

ANS)네, 어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부패방지평가 보고대회에 열린데 이어 부패방지위원회가
오늘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97개 기관에 올해 부패방지 대책 추진지침을 시달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행정 과정에서 상시 부패
문제에 대한 검토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부패영향 평가제를 도입하고 정책투명성 진단을
실시합니다.

또 부패방지 계획 첨부를
의무화하고 사업 시행단계에서의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연대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구조적이고 고질적인 취약 분야인 세무와 공사,계약, 단속,점검 등 5대 중점 과제
가운데 단기 개선 사항은
6월까지, 입법 사항은 12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