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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하철 노사협상 막바지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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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2월 03일

대구지하철 파업이 2백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사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 노사는 어제
오후부터 3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협상을 벌여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노조의 임금 3%
인상안에 대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하고 3조 2교대 21일 주기 근무형태를 시행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주5일제 시행에 따른
신규인력 60여명을 충원하고
2호선 조직개편은 시민중재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노사는 효도휴가 신설과 야간 교대 근무자 지정휴일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
오늘 오후 3시 협상을 재개해
막판 절충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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