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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설 치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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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2월 03일

설을 앞두고 절도사건이
잇따라 경찰의 특별 방범활동을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2시 쯤
대구시 동성로 58살 문 모씨의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귀금속 200여 만원 어치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벽돌로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순식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주변 불량배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에도
대구시 봉덕동 41살 김 모씨의 상품권 환전소가 털렸고,
11일에는 대구시 화전동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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