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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문화인-시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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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2월 03일

미술화랑은 많지만
미술관은 규모가 크다보니
엄두를 내기 어렵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에서
두번째 1종 미술관으로 등록한
영천시 화산면의 시안미술관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영천시내에서 의성방면 국도를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시안미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주에 있는 선재미술관에 이어 지난해 12월 대구 경북에서
두번째 미술관으로 등록했는데
3천평의 조각공원과 야외공연장 3층 건물의 1층과 3층에는
대규모 전시관을 갖췄습니다.

현재 1층에는 다양한 유물들을
모은 박물전시관으로 그리고
3층에는 전통자수 베갯모전을
열고 있는데 가족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숙희/시안미술관장

시안미술관에서는 올해
미술관 등록기념전을
4월까지 갖고 연말까지
한,일 어린이 국제미술교류전과
영천아리랑축제 환경미술축전
별빛축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다보니
지역 미술인들로부터도
전시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영대/서양화가

또한 허물어진 폐교가
예술공간으로 변하면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방문이
잇따르자 시큰둥했던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촌지역에 위치한
미술관인 만틈 성공적인 운영이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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