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2/1경제 특단대책 찾겠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들이 오늘 모였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ANS) 네, 한나라당 대구지역
의원들은 오늘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발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이를 위해
지난 대선때 공약을 준비한
것처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등을 통해 대구와 경북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찾아나가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과 테크노 폴리스,
지역 특화산업 등 지역 주요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설 연휴 이후
상임위별로 이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설 전에 대구시나
지역의 각종 단체 대표들과
잇따라 모임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모아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박종근 대구시당
위원장은 오늘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시당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이달에도 기업들의
경기가 안좋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특히 섬유 업종의 부진이
심할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이달의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5.7로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섬유업종은
46,2로 모든 업종 가운데
가장 낮았고 특히 채산성에서는
23.1로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자금사정과 고용에서도
각각 76.9와 84.6으로 모든
업종 가운데 가장 낮아
지난달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기준치
백을 밑돌면 지난달보다 경기
악화를 전망한 것이어서
섬유업종의 부진은 이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