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책사업에서
잇따라 소외된 경주시민들이
오늘 경주역 앞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경주핵대책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태권도공원과 경마장 등
국책사업에서 경주가 배제된
것은 정부가 경주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전 추가 건설 중단과
20여년째 방치되고 있는
핵폐기물 수거등을 요구하고
앞으로 원전반대운동을 강력하게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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