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아)도민체전 카운트다운

박병룡

2005년 02월 02일

43번째를 맞는
도민체전이 올해는
안동에서 개최됩니다.

안동시는 대회 개막을
석달남짓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등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3백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도민체전이
오는 5월10일부터 나흘동안
안동에서 펼쳐집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만여명의 선수,
임원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과 환경정비에
나섰습니다.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은
국제규격 경기장으로 보완될
예정인데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전광판과 성화대,보조경기장 조성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도민축제를
준비하는 시민들은 손님맞이
준비에 들떠 있습니다.

INT/김휘동/안동시장

안동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맞아
열린 가슴으로 함께 뛰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전창준/안동시 문화체육과장

또 대회기간 중에는
강변축제장과 문화의 거리,
웅부공원, 이육사문학관 등에서
예술제와 연극제 그리고 각종
전시회가 마련돼 지역특유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안동시는 이와함께
도시환경 정비에도 나서
주경기장 주변도로 정비와
꽃길거리 조성,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등을 펴기로
했습니다.

안동시는 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검소하고 수준높은 시민정신을 발휘하기 위해 5백명의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