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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대 2006학년도 입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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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2월 02일

지역 대학들이 200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능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3+1체제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논술시험을
치르는 곳이 없고
백분위와 표준점수의 문제점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평갑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2006학년도 입시에서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등
수능 전영역을 반영해
소위 3+1체제를 도입한 곳은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댑니다.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도 의대와 약대,
한의대 사범대 등은 3+1을,
나머지 학과는 2+1을 쓰는
혼용체제를 선택했습니다.

올 입시에서 2+1을 채택해
우수 학생 유치에 실패한
지역대학들이 수능 전 영역을
고루 반영하기로 하자
교육 관계자들은 고3 교실이
파행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인문계에서는 수리를
자연계에서는 언어영역을
포기하는 수험생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갑수/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또 대부분 지역대는 탐구영역은 2-3과목만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지역대 가운데
논술시험을 치르는 곳이
여전히 없고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에 대한
가산점도 최소 3%에서
최대 10%에 그쳐
변별력 확보의 어려움과
특정 영역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스탠딩)여기에다 올 입시에서
드러난 백분위와 표준점수의
폐해에 대해 대학들이 뚜렷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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