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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1고속도로 조기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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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0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부분의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상반기에 발주된다면서요

ANS) 네, 한국도로공사는
건설업체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80%를 상반기에
집중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계획된
2조천2백억원의 고속도로
건설사업 물량 가운데 80%인
1조 7천억원의 물량이
상반기에 공급됩니다.

대구,경북의 경우
우선 천3백39억원이 들어가는
88 고속도로 옥포-성서 구간
확장공사가 올해 3월에
발주됩니다.

이와함께 부대 공사로
영동-김천간 전기공사 38억원과 동대구-영천간 전기공사
9억원이 3월에 발주되며
성산-옥포 간 조경공사 35억원과
구미-추풍령간 조경공사 25억원등은 6월에 발주될 계획입니다.

도로공사는 또 고속도로 건설, 용역 사업과 관련해 지급하는
선금 지급률을 최고 2배까지
확대해 계약금의 40-70%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백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계약금액의 40%까지, 20억원 이상은 50%까지,
20억원 미만은 60%까지 선금이
지급됩니다.

Q)그리고 지자체의 조직과
정원에 대한 자율권이 크게
확대되죠

ANS)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따라 행자부 장관의 승인없이 행정기구를 설치하고 공무원 정원을 책정할 수 있도록 하는 총액인건비제를 시범 실시하는 내용의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2007년 총액인건비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내년까지 시범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행자부는
이달중에 시범 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은 또 지자체의 공무원 정원 책정의 자율권을 확대해
행자부 장관의 승인없이
지자체장이 정원 범위내에서
5급 공무원의 정원을 책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행자부는 대신에 정기적으로
지자체의 조직운영 상황을
비교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 조직진단제도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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