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통합 등 구조개혁에
정부가 800억원을 지원합니다.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오늘 경북대에서 열린
전국 경영대학장 협의회에
참석해 오는 5월까지 2개 이상의
국립대학이 통합에 합의해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2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원감축과 학과간 통폐합 등
학교내 구조개혁을 선도하는
10-15개 대학에는 20-80억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가 내건 조건은
4년제 대학간의 통합은
입학 정원의 20%를,
대학과 전문대간은
전문대 정원의 60% 이상을,
대학과 산업대 사이는
산업대 정원의 25% 이상을
감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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