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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31대구,경제력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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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3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지역 경제력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가 나왔다는데,
대구와 경북은 어떻습니까

ANS)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오늘 공개한 2004 정보격차
해소백서에 2002년 시도별
지역 경제력 지수가 포함됐는데,
대구는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8위, 경북은 종합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5위를 차지한 인천이나
6위의 광주, 7위의 제주보다
뒤쳐졌지만, 부산은 한단계
아래인 9위에 머물렀습니다.

국무조정실 산하 산업연구원의
내부 자료로 표시된 이 지수는
일인당 지역내 총생산 뿐 아니라 일인당 연간 소비지출액과
인구 성장성, 경제의 발전
가능성까지 포함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먼저 인구의 성장성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한
지역 인력 수준에서 대구는
7위로 8위의 광주보다 앞섰고,
지역내생산과 소비지출을 동시에 고려한 소득 수준에서 대구는
6위로 7개 대도시 가운데
울산과 서울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소득수준에서 경북은
전국 4위였습니다.

또 산업집적도와 지식기반 산업 발전을 반영한 산업발전에서
대구는 8위, 대졸 인구나
고급기술 인력 비중, 특허 등
산업재산권의 등록 건수를
반영한 혁신역량에서는 5위를
기록했는데, 두 부분 모두
광주가 대구를 앞섰습니다.

Q)그리고 감사원이 올해
중점감사 과제를 밝혔죠

ANS)네, 감사원은 오늘
국가 기관과 자치단체 등의
감사 책임자가 참석한
감사 관계관 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감사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대구 패션과
부산 신발 등 지역산업 진흥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흡하다며 지역산업 육성시책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0년이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체전 유치 등을 이유로 종합운동장을 경쟁적으로 건립해 운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방만한 자치단체 운영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92년 지방세 탈루사건이후 지방세 관련 특별 감사가 실시되지 않았다며 이에대한
집중적인 감사와 함께 방만한
제3섹터 정비와 지방기금의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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