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빼내
자신들의 정보자료로 사용한 혐의로 서울시 수성동 35살 정모씨와 22살 김모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국내 한 텔레마케팅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32살 김모씨의 주민등록번호를 빼내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구미시 공단동의
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본사 직원이라고 속이고 직원 300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자신들의 이메일로받는 수법으로 전국에서 수만명의 인적 사항을 텔레마케팅 자료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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