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맘마미아 출연진 신바람

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1월 29일

대구를 강타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성황리에 장기공연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로 공연 보름째를 맞은
맘마미아 출연진들은
대구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피로도 잊은채 공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지방공연 사상 첫
50회 장기공연, 단체관람 붐 등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역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잘 짜여진 구성과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와 노래,
그리고 역동적인 춤에
흠뻑 빠져듭니다

신나는 음악과 연기에
젊은이나 중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기립 박수와 환호가
쏟아집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은
출연진이 연기를 펼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박해미/도나 역
'공연장 가득 찬 관객 보며
즐거운 공연'

배해선/소피 역
'뜨거운 호응, 절로 흥이 난다'

두 주 동안 90% 가까운
객석 점유율을 보이는 등
관객 동원도 성공적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공연장을 찾은
2만여명 가운데 서울,경기,
부산,경남 등 타지역 관람객이 10%를 차지하는 등 대구가
문화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성혁/예술기획 성우 대표
'초반 성공적인 공연, 50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 다하겠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수준 높은 공연 뿐 아니라
지역의 폭넓은 문화 저변과
좋은 관람 문화까지
대구의 공연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