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1/28땅값,대구경북격차)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2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땅값과 토지거래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ANS)네, 건설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해 4/4분기 토지
시장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땅값 상승률은 0.46%로 전국
평균 상승률 0.58%를
밑돌았습니다.

또 연간 평균 상승률도
1.58%로 전국 연간 평균 상승률 3.86%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경북의 땅값은
지난해 4/4분기에 0.69%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4/4분기 땅값 상승률
상위 10개 지역에도 경북은
김천시가 2.73% 올라 경기도
평택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포항시 북구도 1.93%가 올라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구는 땅값 상승률
하락 10개 지역 가운데 중구가
-0.24%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건교부는 김천은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로, 포항은 신항만
건설과 배후 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땅값이 올랐고
대구 중구는 지역 경기 부진과
섬유 산업 침체 등으로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토지거래 실적도 지난해
4/4분기 거래필지 기준으로
대구는 31.2%가 줄어든 반면
경북은 20.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그리고 6개 도시의 대중교통서비스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대구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ANS)네, 녹색교통운동과 대구 흥사단 등이 지난해 9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대구와 서울,
부산 등 6대 도시의
대중 교통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대구는 4위로 중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투자수준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에서도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대중교통시설의
보급 수준을 나타내는
시설수준은 6개 도시 가운데
5위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수준도 4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이 101.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전이
44.5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