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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U'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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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1월 28일

대구 U대회 광고 로비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의장과 정치인
외에 U대회 고위 관계자가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검찰에 구속된
C.G-서울의 광고업자
57살 박모씨는 U 대회
고위 관계자에게 중간 전달책을
통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건넸다고 진술 했습니다.

C.G-이 관계자는 서울 업체가 수의 계약으로 U대회
광고 사업자로 선정 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G-검찰은 건네진 로비 자금이
구속 수사 대상이라고 밝혀
금액이 수천만원에 이를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돈을 전달한 사람의
소재파악에 나서 조만간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U대회 옥외광고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둔
집행위원은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과 정치인 1명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검찰은 광고업자 박씨가
U대회 집행위와 조직위 관계자를
상대로 광범위하게 로비를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혀
사법 처리 대상자가 상당수임을
내비쳤습니다.

클로징)검찰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로비혐의를 받고 있는 U대회
집행위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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