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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우편으로 총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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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28일

영남대학은
총장선거가 2번씩이나 무산되자
우편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반발이 만만찮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최국환 기잡니다.





투표장 봉쇄를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른 방안이
우편 투푭니다.

영남대 선거관리위원회는
더 이상 선거 일정을 미룰 수
없다며 오늘 부터 우편투표 용지
배부에 들어 갔습니다.

선관위는 당초 다음달 5일
1차 투표를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후보들이 투표 기간이 길다고
반발해 내일 모든 후보측이
참가한 가운데 투표 일정과
투표 방법등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주/영남대 선거관리위원장

대학 총장선거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우편 투표는
상당한 후유증을 낳을
전망입니다.

어제 투표를 무산시킨
총학생회의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총학생회는 우편투표로 총장을
뽑는다면 막을 수 없겠지만
이렇게 선출된 총장을 총장으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새 총장을 선출하더라도
심각한 내홍에 빠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스탠딩)총장선거를 실력으로
저지한 학생들도 비난을 받아야
하겠지만 정도를 걷지않는
학교쪽도 따가운 여론의 화살을
피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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