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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기 기술이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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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5년 01월 28일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넘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기술력 부족에 허덕이는
중소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기능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 업체는 2년전
이 대학으로부터 신기술을
넘겨 받았습니다.

원사에 풀을 먹이는 공정에서
풀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 업체가 이 기술을 상용화해
지난해 특허를 얻자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은/신트론 대표
"기술이전 지원제도를 활용했다"

대구벤처센터에 입주한
이 업체는 휴대용 방송중계기를
개발하면서 김천과학대 연구진의
기술을 지원받았습니다.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에서
음성과 화면이 어긋나는 현상을
방지하는 첨단기술로 오는 4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임주/마이더스코리아 대표
"이전 기술로 제품 업그레이드"

기술이전이 활기를 띠는 것은
중소기업은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고 이전기관은 수익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을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CG)대구경북에서는 기술이전
사례가 중소기업청에 공식집계된
것만도 2003년 6건에서 지난해
9건으로 늘어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을
넘겨받아 실용화하는 기업에
소요비용의 75%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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