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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부녀자상대 사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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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1월 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수족관
정화제를 폐수처리 정화제라고 속여 팔아온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59살 김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 대구시 신천동
모 카바레에서 만난
51살 유모 주부에게 접근해
값싼 수족관 정화제를
자신들이 세관에서 빼돌린
폐수처리 정화제라고 속여
3천5백만원에 팔아넘기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4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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