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27중소기업지원책)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2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대책이 잇따르고 있죠

ANS)네, 먼저 중소기업의
시설 개선과 소상공인 창업,
경영 개선등에 쓰이는 중소기업
진흥과 산업기반 기금 금리가 0.5% 포인트 인하됩니다.

기획예산처는 오늘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다음달부터 기금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진흥 기금
융자 지원은 3조4천억원
수준이며 자금별로 연 4.9%에서
5.9%의 금리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정책 자금을
받는 3만5천여명의 소상공인과
2만7천여 중소기업체가 올해
45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기획예산처는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사업을
지원하기위해 대학이나 연구소,
업체 등에서 기업혁신 실무경험을 쌓은 550명의 전문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지역 중소기업이 도움을 요청하면 전문가들을 현장에 투입해 경영기법과 마케팅, 생산공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Q) 그리고 올해 농업전망
보고서가 나왔는데 농촌
경제가 좀 나아집니까

ANS)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농업전망 2005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농가
한가구당 소득은 3천5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가소득은 앞으로 해마다
4.5%씩 증가해 2014년에는
4천555만원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러나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는 갈수록 확대돼
도시가구 소득 대비 농촌가구의
소득비율은 2000년 80.6%에서
2003년에는 76.2%로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2003년 가구당 농가부채는
2002년보다 3.9% 증가한
2천66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증가속도는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올해 쌀 가격은 수입쌀
시판 등으로 지난해보다
1.7%에서 2%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