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한국 축구의 희망 박주영

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1월 27일

대구 출신인 박주영 선수가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카타르 청소년축구대회에서
무려 9골을 몰아 넣으며
박주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축구 천재 박주영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을 끈
카타르 청소년축구대회
일본과의 결승전

박주영은 전반 44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은 뒤
후반 11분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습니다

4경기에서 무려 9골,
골에 목 말라 있던 우리 국민을
후련하게 만든 박주영은
월드컵 이후 가라 앉은
축구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대구 태생인 박주영은
반야월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하면서
일찌감치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시덕준/반야월초등학교 축구감독
'20년 가까이 여러 선수 지도했는데 보기 드물게 뛰어난 선수'

청구고등학교 3학년 때
출전한 4개의 전국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르는 등
타고난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축구전문가들은
한 박자 빠른 패스, 정확한 슛,
뛰어난 머리 등
완벽한 공격수의 조건을 갖춰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박기용/TBC 축구해설위원
'위치 선정 등 뛰어나 대형 선수로 성장 가능성 커'

차세대 유망주 박주영이
한국 축구의 고질인
골결정력 부족 문제를 풀어
우리 축구를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팬들은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