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패션같은 주거단지 조성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1월 27일

대구시 봉무동 패션
어패럴 밸리 주거 단지에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건축물들이 들어설 것 같습니다.

미국 투자 기업과 대구시가
오늘 주거단지 개발
본계약을 체결 합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주택 건축물의 패션화.

대구시 봉무동 패션 어패럴
밸리에 개발되는 주거 단지는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등 5개 나라의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공동과 단독 주택
5개 단지씩 모두 7백 가구를
만듭니다.

주변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예술적인 건축물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오도록 하겠다는 게
미국 투자 개발 업체인
J&P의 설명입니다.

INT-윤경식(J&P 사장)

이 주거 단지는
각종 인허가 과정등을 끝내고
오는 9월쯤 분양에 들어가면
내년 12월엔 입주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분양가가 평당 천만원이
넘는데다 가구 당 60평에서
백평 정도의 대형 주택이어서
업체측은 VIP 마케팅을 통해
분양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거 단지 개발에
3천5백만 달러를 투자한 J&P는 앞으로 호텔과 골프장 등
지역에서 재투자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 있습니다.

INT-찰리 존슨(J&P 회장)

J&P와 대구시는 오늘 오전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외국인 직접 투자에
의한 부동산 개발 본 계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2주 안에
부지 매입금의 10%를, 그리고
토지 사용 승락을 받는 6월까지
전체 대금의 50%를 더해
모두 390억원을 시에
지급하게 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