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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6지역특구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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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1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가 지역특구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죠

ANS)네, 정부는 지역특화
발전특구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중에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들어 지역특구법을
개정해 지역특구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청사에서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시,도 부시장,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의회를 열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해 2-3월중에 각 지자체로부터
규제 완화와 관련된 의견을 듣고
지역 특구법 개정안을 마련해
상반기안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자체가 종합투자계획
대상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의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소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행자부도 오늘
시,도 부시장, 부지사 회의를
열어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지방 재정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사재기와 가격 담합
행위 단속 등 지방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설을 빙자한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고속철 개통이후
예상대로 대구-김포 간 항공
수요가 크게 줄었죠

ANS)네,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국내선 수송 실적을
집계한 결과 대구-김포 노선은
2003년 143만6천명에서
지난해 58만4천명으로
59.4%나 줄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김포-김해나
김포-광주 보다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큰 것입니다.

반면 주5일제 근무 확대로
관광 수요는 늘어 제주공항의
이용실적은 증가했는데
대구-제주 노선도 9.5%
늘었습니다.

이와함께 국제선 이용객도
늘어 2003년 대구의 국제선
이용객은 12만3천명에서
지난해에는 22만9천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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