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PDP 신기술 세미나
공유하기
김영봉

2005년 01월 26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앵커)
구미에도 눈이 왔는데
오늘 아침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구미와 김천에는 1센치미터
안팎의 눈이 내려 대부분 녹아
차량이 정상 소통되고 있지만
상주 모서에는 9센치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상주시는 공무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도로가 얼어 붙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잇고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앵커)
구미에서 열린 PDP 신기술 동향 세미나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세미나에는 PDP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를 비롯해
구미공단 기업체 연구원과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PDP 신기술 소개와
앞으로의 전망을 논의했습니다

=VCR1=
구미전자자기술연구소가 마련한
세미나에서 LG전자 문원석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PDP 재료 개발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PDP
가격 인하와 높은 효율의 제품 생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한국이 일본보다
늦게 PDP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일본을
앞서고 있다며 수출 증대를 위해 갱쟁력있는 제품을 하루 빨리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CR2=
[문원석-LG전자 책임연구원]

이보다 앞서 경북대학교
손상호 교수는 <PDP구동 원리와 소재특성>을 LG전자 민웅기
선임 연구원은 <PDP 패널
신기술 동향>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PDP신기술 습득과 기술현황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PDP부품 소재분야의 개발과 국산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시설하우스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지중 난방 시스템 개발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상주의 한 보일러 설치업자가
개발한 분배형 지중난방시스템은
종전의 중앙 집중식과 달리
하우스 동별로 나눠 온수를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VCR3=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곳은
지난해 분배형 지중난방시스템을
설치한 상주시 모동면의
한 오이 시설재배 단집니다

겨우내 정성들여 기른 오이가
탐스럽게 자라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수확의 손길도 바쁩니다

그동안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 하우스 온도를 조절하다 분배형 지중난방으로 바꾼 후 연간
연료비가 30%나 절감됐습니다

=VCR4=
[이승수-상주시 모동면 신천리]

분배형 지중 난방식은 연료비
절감 뿐 아니라 작물 성장에도 도움을 줘 생산량도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5=
[이금윤-상주시 도남동]

지금까지 지중난방은 대부분
중앙 집중식으로 이동하는 물의
양이 많고 거리도 멀다보니
땅의 온도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즉 보일러와 가까운 곳은
뜨겁지만 먼 곳은 차가워 이를 데우려면 연료비가 더 들고
시간도 더 걸려야 했습니다

또 뜨거운 곳은 습기 피해를
입는 등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분배형 지중난방식은
하우스동별로 온수를 따로
공급해 땅의 온도가 고르고
필요한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VCR6=
[이병윤-열관리 시공협회
상주지회장]

이씨가 개발한 분배형 지중
난방는 지난해 특허출원을
받았으며 상주와 문경 등지에
40여 농가에 보급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