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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항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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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5년 01월 26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오늘 포항지역 날씨 어떻습니까?

기)네 포항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 지금은 그친상탭니다.

강우량은 15.5밀리미터로 겨울비
치고는 꽤 많이 왔는데 오후부터
갤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영상 2도정도로
낮기온도 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앵)최근 부실 도시락이 큰
사회문제가 됐는데 울진군은
다음달부터 정부미 대신 무농약 재배한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면서요?

기)네 울진군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쌀은
울진생토미라는 브랜드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vcr1

울진군이 관내 농협을 통해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게 되는 쌀은 바로 이 울진생토미입니다.

공급대상은 울진군에 있는
30개 초중고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으로 대상학생은
모두 8200백명입니다.

현재 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되는 정부미는 20kg에
만9130원인데 울진군은
이 가격으로 생토미를 공급하고
시중가격과의 차액은 군에서
농협에 지원할 방침입니다.

울진군은 학교급식으로
연간 128톤의 생토미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에따른
2억6천여만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자치단체가
친환경 인증 쌀을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는 곳은
울진군이 처음입니다.

vcr2 인터뷰 김용수 군수

지난해 울진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친환경 농산물인증을
받은 쌀은 1433톤으로 농협에서
수매해 시판하고 있습니다.

생토미는 일반쌀 보다 20% 정도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질과 밥맛이 좋아 주문이
잇따르는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앵)그리고 태권도공원 후보지
탈락과 관련해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오늘 문화관광부를
항의 방문하죠?

기)네 그렇습니다.

경주시의회 이종근의장을
비롯해 경주시의원 24명이
오늘 오후 문화관광부를
항의방문합니다.

vcr3
경주시의원들은
정동채 문광부장관을 만나
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과정의
의혹을 제기하고 경주 탈락의
부당성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또 선정결과를 무효화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재심사해
줄 것등을 거듭 요구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다음달 2일 경주역 광장에서
정부가 각종 국책사업에서
경주를 홀대하고 있다며
월성원전 폐쇄를 위한 생존권
투쟁대회를 열기로 해
태권도 공원 탈락에 따른
경주지역의 반발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4

김치행 신임 포항부시장이
어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부시장은 올해
58살로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내무부 주민과장과 경주부시장
그리고 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김부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가
첨단과학도시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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