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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밤새 많은 눈,비-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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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1월 26일

앵커)대구경북지역에는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10여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북부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이 돼
출근길 차량 통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네 보도본붑니다.

제법 많은 눈이 왔는데
적설량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기자)네,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천에 5센티미터를 비롯해
의서 3.4, 상주 3.0, 안동 2.5,
대구 0.9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눈은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새벽 5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눈으로 인해
대구경북에서는 도로 17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가창삼거리에서 헐티재 구간
13킬로미터 등 도로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주 건천에서 청도
곰티재를 잇는 국도 20호선 등
도로 11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에는 김천시
농소면 4번 국도에서 54살 강모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도랑에 빠져 승객
21살 위모씨 등 5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출근길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구의 아침기온이
영상 1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은 영상의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안동 영주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대부분과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어 붙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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